크렌시아, 김태희, 디자이너로 특채

2006-03-09 박찬승 기자 pcs@fi.co.kr

‘김태희 디자인’ 7 스타일 출시… 22일부터 시판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크렌시아」에서 탤런트 김태희가 디자인한 상품을 출시했다.

파크랜드(대표 박성동)의 「크렌시아」는 김태희가 디자인한 상품을 지난 22일부터 전국 매장에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김태희가 디자인한 상품은 스타일 수로는 7개, 컬러 수를 합하면 가짓수가 17개에 이른다.

스타일은 주로 트렌디한 기본물 위주이며, 트레이닝복을 비롯해 티셔츠, 칠부마바지 등 모두 여름상품들이다. 가격은 트레이닝복이 세트가 5만2천원, 티셔츠는 2만원대다. 물량은 스타일별로 800장씩 한정 판매한다.

「크렌시아」는 스타가 직접 제작한 디자인이란 점을 고려, 독특하고 세련된 소재를 사용했고, 매장에서도 별도 진열대를 마련해 판매한다.

이번 김태희 프로모션에 대해「크렌시아」마케팅 배은영 씨는, “서울대 의류학과 재학중이라는 김태희의 이색 경력을 살리면 마케팅적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진행하게 됐다”며 “상품 택에도 김태희 싸인을 부착해 상품의 희소가치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품이 출시되면 김태희가 매장에서 본인이 디자인에 참여한 취지와 디자인한 옷에 대한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은영 씨는, “이번 프로모션은 올 초 모델 계약시 김태희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라며 “그 동안 김태희측의 일정 등으로 인해 미뤄오다가 이번에 전격적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크렌시아」와 김태희는 이번 프로모션을 지난 4월 초부터 진행, 디자인부터 상품 출시까지 사실상 한 달 남짓 걸렸다.

배은영 씨는, “준비기간이 짧아 샘플작업과 생산 납기 등을 맞추는 데 애로가 많았다”며 “김태희 씨로부터 디자인한 스타일을 받은 것이 지난 4월 초였다. 이후「크렌시아」브랜드 방향에 맞는지 품평과정을 거쳐, 지난 12일에 비로서 샘플이 나왔다”며 상품 출시까지 어려웠던 뒷얘기도 소개했다.

「크렌시아」와 김태희측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쓸 계획이다.

또 「크렌시아」는 이번 상품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추가 생산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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