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硏, 미니 프로모션 展 개최
2015-12-04 김경환 기자 nwk@fi.co.kr
지난 11월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의 명칭을 바꿔 새롭게 출범한 ECO융합섬유연구원(KICTEX)은 7일 섬유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패션소재상품화지원사업'에 참여한 성실섬유 등 7개기업이 올해 개발한 상품을 선보이는 미니 프로모션 전시회를 개최한다.
'패션소재상품화지원사업'은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사업비 2억 8000만원을 들여 지난 1년 동안 진행해온 사업으로, 연구원은 우수한 소재 개발력을 갖춘 국내 니트소재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통한 니트패션소재 및 패션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도록 다각적인 기술 및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무썸, 성실섬유, 에스에프티, 전일니트, 제이에스니팅, 현대섬유, 협성 TRD 7개의 니트소재기업이 지원을 받아 60여 개의 니트소재 시제품 및 의류 완제품을 개발했으며, 맞춤형 트렌드 정보제공 및 니트소재 개발 애로기술 지도를 통해 제품 기획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연구원에서 멜란지(long tone) 효과, 잠재권축사 등의 복합사를 직접 개발해 현대섬유, 전일니트 등 참여기업에 지원했으며, 개발된 복합사를 활용해 트렌드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니트패션 소재 시제품을 개발했다.
유승연 팀장은 "고부가가치 니트패션 소재 기획 및 패션제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니트소재 기업들이 바이어 니즈에 적합한 소재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업지원에 앞장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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