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교직 재킷용 소재 눈길
2015-08-31김경환 기자 nwk@fi.co.kr
신흥, ‘프리뷰 인 서울’ 참가 신제품 출시







국내 대표적인 교직물 전문 기업인 신흥(대표 장두훈)이 오는 9월 2~4일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에 참가해 신소재를 선보인다.

‘모노텍스’를 대표 브랜드로 전개하고 있는 신흥은 이번 전시회에서 캐주얼 재킷용 면 교직물과 파우더 터치의 메모리 쉐이프 직물, 가벼우면서도 벌키한 느낌을 주는 N/P 워셔물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메모리 파우더는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아르마니’ 독일의 ‘휴고보스’는 물론 ‘헤지스’ 여성 프렌치 코트와 ‘갤럭시’ 남성 재킷용으로 공급 중이다. ‘아르마니 진스’와는 숙녀복 소재로 공급을 협의 중이다.

원단 경사와 위사에 서로 다른 섬유를 사용하는 다양한 교직물을 제직해 후가공을 거쳐 의류용으로 개발해온 신흥은 의류용 일변도에서 벗어나 비의류용 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샤무즈에 가까운 고수축 원사인 PNH 직물은 카시트, 소파, 가방 등에 두루 사용된다. 올 연말부터는 미국과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은 원단 중심에서 벗어나 의류 완제품을 전시하는 샘플실을 역삼동 무역사무소에 갖춰 바이어 상담에 활용하고 있다.

장두훈 대표는 “유럽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지만, 유럽 봉제가 ‘자라’ ‘H&M’ 외에는 지난 5월부터 오더가 다소 저조한 편이다. 그러나 최근 미국 시장에서 비교적 큰 물량의 오더가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패션 업체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내수 시장을 위한 소재 개발과 공급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은 이번 PIS는 물론 ‘뮌헨 패브릭 스타트’ ‘밀라노 우니카’ ‘프리미에르비죵 파리’에도 참가해 적극적인 전시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