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내수거래 활성화 물꼬 터 주길”
2015-08-31김경환 기자 nwk@fi.co.kr
‘프리뷰 인 서울’ 소재展 304개사 참가 9월 2일 개막

 






지난해 열린 '프리뷰 인 서울' 전시 부스 모습.


“국내 섬유 업체들의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돕는 기폭제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주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이 오는 9월 2~4일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 전시회에 거는 섬유패션 업계의 기대가 크다. 국내 대표적인 패션소재 전시회로서 16년이란 연륜이 쌓인 만큼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데 그 동안 이를 충족시키지 못해온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국내외 304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 친환경, 산업용 섬유가 중점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해외 기업도 12개국 91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원사, 직물, 의류 등 전 스트림이 참여하는 마케팅 전문 전시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전시회 콘셉은 장기적인 불황과 기술 발전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위안을 주는 가치를 찾자는 의미인 ‘귀소성(Moming)’으로 정했다. 우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인덱스 기능을 강화한 ‘멀티콜래보레이션 트렌드 포럼관’을 운영한다. 이번 포럼관은 미래의 트렌드를 이끌 새로운 기술과 기법이 적용된 프리미엄 소재를 전시해 다가올 미래 트렌드인 ‘Next High light’를 제안한다.



국내에서는 효성, 휴비스 등 화섬 대기업과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인 영원무역을 비롯해 성안, 신흥, 영텍스타일, 원창머티리얼, 영풍필텍스, 덕산엔터프라이즈 등 해외 전시회에서 각광받는 패션 소재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효성은 고내염소 스판덱스인‘크레오라하이클로’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소취 기능의 폴리에스터 ‘프레시기어’를 선보인다. 휴비스는 소프트 터치의 마이크로 섬유와 고강력 CD 등을 소개한다. 영원무역은 쾌적성과 활동성이 탁월한 혁신적 보온 소재인  ‘VX(Vertical Excellence)’와 최첨단 직조 공법으로 내구성과 활동성을 강화한 ‘퓨즈폼’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오가닉 코튼 전문 업체인 케이준컴퍼니, 방수용 심실링 테이프와 고신축성 접착 필름을 선보이는 실론, 원적외선이 함유된 안감을 선보이는 대한패브릭,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 소재 ‘루비올레’를 소개하는 위그코리아, 식물성 가죽 원단을 내놓은 한원물산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디젠, 세잎클로버, 코스테크, 웰퍼스트는 최첨단 디지털 텍스타일프린팅(DTP) 기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산업용 섬유를 선보이는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을 비롯해 대구섬유마케팅센터,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공동관 형태로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미국 듀폰의 국내 지사인 듀폰코리아와 중국의 대형 화섬 기업인 셩홍그룹과헝리그룹, 대만의 기능성 섬유 업체인 에베레스트텍스타일이 참가해 신합섬 복합소재부터 기능성 원단까지 다양한 소재를 출품한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에는 9 차례의 다양한 세미나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 초청 기업 탐방과 투어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권영환 섬산련 상무는 “올해 PIS는 참가 업체와 바이어 간 1:1 매칭 프로그램 등 비즈니스 전시회 기능을 강화했다”며“국내 패션 업체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국산 소재 사용이 확대되고, 소재 업체와 수요 업체 간 소통이 강화되는 전문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