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아시아 지역 기술 서비스 강화
2015-08-31 김경환 기자 nwk@fi.co.kr
홍콩에 최대 규모 고객 서비스 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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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징이 최근 홍콩에 고객(파트너社) 서비스 센터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를 계기로 향후 북아시아 지역에서 렌징 파트너社에 대한 대고객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렌징은 직물 및 부직포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고객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약 100명에 달하는 렌징의 기술팀이 렌징 섬유 가공 분야에서 파트너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물 및 부직포 업계의 모든 단계에서 전문가들이 전 세계 고객사들에게 방적, 편직, 제직, 마무리 가공 등에 대한 특수한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렌징은 기존 10개 글로벌 고객 서비스 센터 중 최대 규모인 홍콩 연구센터를 개설하면서 북아시아 지역에서 자체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렌징의 COO인 커코프는 “기술서비스팀은 파트너사 기술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를 위한 가치창출에 노력하는 한편 이를 통해 고객사들이 텐셀과 모달 소재로 만든 업계 최고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술서비스팀 디렉터인 앨버트라이트너는 “홍콩 센터를 위해 렌징은 최고의 장비를 도입했다”며 “홍콩은 아시아 고객사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렌징 고객서비스센터의 주 업무는 테크니컬 컨설팅, 워크숍, 자체 트레이닝 교육, 신제품 및 공정 개발, 품질 관리, 렌징라이센스를 위한 섬유인증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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