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이셔(HSTYLE)’, 브랜드 사업 확대
2015-08-17 박상희 기자 psh@maybeone.co.kr
4개 동시 출시…전체 26개로 늘어나
중국 온라인 쇼핑몰 ‘한두이셔(www.handu.com)’가 이번 달 ‘츠시(CHIXI)’ ‘저추(ZHECHU)’ 등 4개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다. 한두이셔는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에 따라 인디 브랜드 18개, 합작 브랜드 2개, 라이선스 브랜드 6개 등 총 26개의 브랜드에서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잡화 등을 공급한다.
‘한두이셔’는 중국 내 한류에 맞춰 유행을 선도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중국 패션 e-커머스의 대표브랜드다.
최근 들어 중국 온라인 패션 시장이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음은 이번 ‘한두이셔’의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장의 커지고 더 많은 소비자가 유입됨에 따라 좀 더 다양해진 구매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의 필요성이 반영된 것.
이는 ‘패스트 패션’을 이념으로 독자적인 300여 개의 디자인팀에서 매년 3만개가 넘는 상품을 디자인해 시장의 트렌드에 걸맞은 제품을 공급하는 ‘한두이셔’의 이념에도 부합한다.
중국 온라인 패션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한두이셔’의 온라인쇼핑몰 하루 평균 방문자는 5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 2012년, 2013년 연달아 중국 쇼핑몰 여성의류브랜드 매출 1위를 점유한 바 있다.
또한 ‘한두이셔’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별도의 독자적인 생산라인 없이 60여 개의 핵심공급업체 및 240개의 주변공급업체와 협력관계만으로, 지난해까지 총 15억7000RMB(2935조9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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