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링, VF Corp. 인수
2006-03-07 
기존 조직과 라이선스 변동없어

미국 VF Corp.사가 벨기에 브랜드 「키플링」을 인수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VF Corp.사는 「랭글러」 「리」 「노스페이스」 「노티카」 「얼진」 「라이더스」 「버네티페어」 등을 보유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의류기업이다.

VF Corp.의 매키 맥도널드(Mackey McDonald) 회장은, “「키플링」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수익구조가 탄탄해 인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존 조직과 전세계 유통망, 라이선스는 변동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이로써 VF Corp.사는 보다 다양해진 포트폴리오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키플링」측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패션회사, VF Corp.사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7년 벨기에에서 출시된 「키플링」은 작년 전세계 50여 개국에 공급가로 6천900만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는 2001년에 도입돼 지난해 1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올 봄부터는 의류로 영역을 확대해 성장을 추진중이다.

한편, 키플링을 전개중인 컴텍코리아 노학영 대표와 정문재 F&B 대표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내년 춘하 시즌 상품 컬렉션을 위해 벨기에를 방문할 예정. 이번 출장에는 석정민 기획팀장과 김선주 디자인실장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