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신발용 텐셀 소재 개발
2015-06-05김경환 기자 nwk@fi.co.kr
국제 섬유기술 박람회서 상용화 제품 선보여








라이오셀 섬유인 텐셀이 이제 신발용 소재로도 사용된다.

렌징의 기술용 섬유 부문 마리나 크르노자 코식 매니저는 “신발용 텐셀 섬유는 신발 끈에서 시작됐다”면서 “향후 목표는 모든 부품을 텐셀로 제조한 신발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조 업체들을 위해 렌징이 강력한 개발 의지와 높은 관심을 가지면서, 점차 더 많은 신발 부품들이 개발됐으며 그 중 상당 수는 이미 상용화되고 있다.

혁신적인 신발 제조 업체들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찾고 있다. 텐셀은 섬유 또는 파우더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텐셀은 실내 및 실외용 신발의 겉감 원단, 신발끈 및 봉제 실 등에 사용될 수 있다.

그는“텐셀은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판을 얻고 있으며 특히 텐셀이 완벽하게 지원하는 수분 관리 기능은 신발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특성”이라고 덧붙였다.

유명 브랜드의 제조 업체들이 텐셀 소재로 제조한 신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시제품에 대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호주 회사인 레게로(Legero)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신발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현재 ‘바이오스(VIOS)’라는 새로운 콘셉의 신발을 상용화하는 단계에 있다. 이 신발에서 텐셀 신발끈이 친환경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부품으로도 텐셀을 확대 적용하는 작업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

크르로자 코식 매니저는“현재 기능성 의류, 기술용 니트 의류, 그리고 다양한 농업용 코드와 로프 등에서 텐셀 섬유를 사용하고 있다. 텐셀은 강인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용 천연 소재이며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생분해된다. 따라서 텐셀은 철강 로프와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