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소통공간”
2015-01-26허운창 기자 huc@fi.co.kr
REAL RETAIL SHOP - 압구정 편집숍 ‘잼스토어’




‘잼스토어’는 2011년 가로수길의 작은 의류매장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2013년 6월에 규모를 넓혀 오픈한 아메리칸 캐주얼 무드의 편집숍이다. 압구정에 위치한 매장은 약 130㎡의 크기로 현재 국내외 5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캐주얼, 밀리터리웨어, 워크웨어, 생활 소품은 물론, 키즈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 그리고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브랜드는 ‘버즈릭슨’ ‘토이즈맥코이’ ‘슈가케인’ ‘스펙테이터’ ‘포니고라운드’ 등 각자 다른 성격을 띠고 있지만, 만듦새가 뛰어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자 경쟁력이다.




1. ‘잼스탠다드’ 네이비 코트 가격: 25만8000원 2. ‘토이즈맥코이’ 싱글 라이더 재킷 가격: 232만원 3. ‘캡틴선샤인’ 코트 가격: 58만8000원



특히 리테일사업을 하면서 구축해온 노하우로 자체 브랜드 ‘잼스탠다드’까지 론칭하여 ‘잼스토어’만의 감성을 선보이고 있다.


상호 ‘잼스토어’의 ‘잼(JAM)’은 여러 세션들이 즉흥적으로 연습 없이 하는 잼콘서트에서 착안했으며, 다양한 성격의 제품들을 ‘잼스토어’ 안에서 유니크하게 풀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매장 오너와 직원들은 스토어 내의 모든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그대로 고객들에게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품은 물론, 스태프와 고객들의 어우러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잼스토어 매장은 카페형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매장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 Retailer Interview - 임상훈 ‘잼스토어’ 매니저



 


Q: ‘잼스토어’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수년간 편집숍 운영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새롭게 매장을 오픈 한 만큼, 상품 구성에 대한 노하우가 많고 또 엄격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의 역사나 감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달하기 위해, 모든 스탭들이 항상 패션과 브랜드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만의 장점인 휴식공간을 활용해 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어요. 특히 편집숍들이 해외직구의 타격을 받고 있는데,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오프라인만의 메리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남성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 그리고 아내까지 모두 함께 입을 수 있는 옷을 판매하는 패밀리 지향 편집숍이라는 것도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새해를 맞이하면서 세운 계획은?

최근에 ‘버즈릭슨’ ‘토이즈맥코이’ ‘캡틴선샤인’의 매출이 좋습니다. 또한 이런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 때문에 저희 매장을 찾는 고객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국내외 전시회에 더 많이 참가하면서 더 다양한 좋은 상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싶습니다. 자체 브랜드 ‘잼스탠다드’ 외에도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매장만의 상품을 선보이며 저희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요. 고객들에게 상품에 대한 자부심을 전달하기 위해, 저희가 먼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