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 글로벌 사업권 행사한다
2015-01-06김성호 기자 ksh@fi.co.kr
국내 사업 남다른 성장으로 경영 능력 인정받아
스포츠패션 전문기업 데상트코리아가 국내 사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일본 본사로부터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데상트' 브랜드의 글로벌 사업권을 넘겨받았다.
데상트코리아는 2015년 1월 서울에 데상트글로벌리테일주식회사(Descente Global Retail LTD.)를 설립하고 세계를 무대로 '데상트' 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게 된 것이다.
데상트글로벌리테일은 2015년에 유럽과 홍콩 지역 홀세일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유럽에 직영점을 출점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해 중국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글로벌 사업의 진두지휘는 데상트코리아의 김훈도 대표가 겸임하며, 플래그십 매장 운영 및 기타 해외 영업 활동(디스트리뷰터 상품공급, 라이선스사업 운영)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기업이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해 별도 법인을 국내에 설립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그간 데상트코리아의 실적이 매우 탁월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즉 의류 상품의 OEM 수출을 글로벌 진출 1단계라면 국내 패션 기업이 자체 브랜드로 해외 진출을 하거나 해외 브랜드 사업권을 인수해 해외진출을 하는 경우를 2단계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번 데상트코리아처럼 해외 본사와 국내 지사가 합자하여 해외 진출을 하는 사례는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 3단계라고 설명한다.
이제 데상트코리아는 '데상트'를 통해 유럽과 홍콩,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전개를 본격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