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2021년 글로벌 200대 기업” 선언
2015-01-02정인기 기자 ingi@fi.co.kr
박성수 회장, 2일 경영6기 비전 담긴 신년사 발표

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매출과 이익을 낸 자사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경영6기가 끝나는 2021년에는 글로벌 200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밝혔다.


박 회장은 '경영 5기였던 지난해까지 그룹의 중심이 한국에서 세계로 확장 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를 시작으로 경영 6기가 끝나는 2021년에는 해외매출 비중이 60%에 달하는 글로벌 200대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임을 자신 했다.


또한 '지식회사의 특징은 상대 경쟁이 아닌 절대 경쟁' 이며, '자기와의 경쟁이고 시장과의 경쟁'이라고 말하고 '동료와는 경쟁관계가 아니라, 팀웍으로 같이 승진하는 파트너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의 글로벌 경영 환경이 녹록하지 않지만 임직원과 함께 지혜를 모으면  '그룹의 수치를 나타내는 모든 지표의 기울기가 가파르게 상승' 할 것이고 '변곡점을 통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고객에게 감사하고 성공에 취해 고객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항상 혁신하는 자세 ▲회사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직원의 지식도 성장하도록 도울 것 ▲나눔을 통해 건전한 정신이 유지되도록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자 등 이상 3가지를 주문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는 이랜드는 7년 단위로 경영 기수를 나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경영 5기였던 지난 7년 동안 그룹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성장했고, 특히 이 기간 해외매출은 13배 늘어났다.


또 인재경영에 집중해온 결과 지난해말 역대 최다 임원이 승진했고, 특히 여성 임원의 비중은 30%에 달하고 있어 고용 및 평등한 성장 기회의 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