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라푸마’ 기대해 주세요
2015-01-01김성호 기자 ksh@fi.co.kr
1일 본사 직원과 매니저 산행으로 결의 다져

'라푸마'가 새해 첫날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본사 직원과 백화점 매니저 70여명은 1일 새벽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를 등반한 것이다. 이는 '라푸마'가 최근 몇 년간 내준 아웃도어 상위권 자리를 재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라푸마' 팀 70여명은 전날 31일 대둔산 입구 한 호텔에 도착해, 가져온 짐을 풀고 다음날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서로 인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본사 직원들과 매니저들은 서로의 의견과 요청 사항,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등반은 1일 새벽 4시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4시에 기상해 자리를 정리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마친 후 5시에 정상을 목표로 출발했다. 중간 중간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이현희 스포츠BU 영업 총괄 상무의 인솔 하에 큰 무리없이 2시간 만에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에 올랐다.
이현희 상무는 "아웃도어 직원이라면 산행을 직접 해 보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 산행 경험을 해 보아야 각 상품이 어떤 기능을 하는 옷인지, 어떤 점이 개선이 되면 좋은 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산행은 새해 크게 바뀌는 '라푸마'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높이기 위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준비

정성문 '라푸마' 사업부장은 "그간 '라푸마'가 시장 대응을 제대로 못했던 것을 인정한다. 새해에는 대기업이 아닌 아웃도어 전문 기업의 구조를 갖춰 시장 환경에 최적화시키고 획기적인 상품 개발을 단행해 반드시 높은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라푸마'는 2014년 1900억원 매출을 일으켰다. 올해는 2500억원, 2016년에는 3500억원을 달성해 아웃도어 상위권 자리에 한 발짝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출발

정상에서 한 컷

대둔산 정상

하산

숙소로 하행

단체 한 컷

이현희 스포츠BU 영업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