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심 사로잡은 쇼핑몰의 비결은?
2014-12-30이슬 기자 ls@fi.co.kr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기점으로 중국 내 한류 열풍이 점점 거세지며 K-패션에 열광하는 중국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주인공들이 착용한 옷과 액세서리 등을 통해 드라마 속 스타들과 똑같은 스타일링을 하려는 성향과 맞물리면서 국내 온라인 패션 아이템을 역직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이러한 흐름 속에 국내 대표 여성의류 쇼핑몰들이 속속 중국 온라인 마켓 공략을 위해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한국과 다른 온라인 시장 환경으로 현지화 노하우를 전수해줄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 에이컴메이트(대표 강철용)는 티몰 글로벌 내 '더제이미'를 통해 '난닝구' '체리코코' '레드오핀' '임블리' 등 국내 유명 여성의류 쇼핑몰 75개를 운영 대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쇼핑몰들이 중국 시장에서 거두는 매출은 올해 기준 1100억원에 달한다.


한국을 넘어 중국시장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난닝구'는 에이컴메이트의 운영 대행 서비스를 통해 상품촬영, 상품등록 및 관리, 배송, 마케팅 등 상품기획 단계부터 철저히 중국인들 니즈에 맞게 준비해 중국 시장에서 단순히 상품이 아닌 브랜드로 인식시키는데 도움을 얻었다.


송종선 에이컴메이트 부사장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 제품들은 이미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보다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어 현지 고객들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할 경우 큰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며 "8년 동안 쌓아온 에이컴메이트의 운영 대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국내 쇼핑몰들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