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내년 섬유 수출 160억 달러 예상
2014-12-29김경환 기자 nwk@fi.co.kr


내년 섬유 수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최근 올해 수출 동향과 내년 수출 전망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금년 섬유류 수출은 중국의 수요 둔화와 환율 하락 등 어려움에도 불구,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의 섬유 소재 수요 증가와 FTA 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한 159.8억 달러로 추정된다.


내년에는 중국의 수요 감소 지속과 유럽 경기 둔화 등이 우려되지만, 최대 시장인 미국의 소비 증가와 섬유류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한 베트남의 성장세 지속, 주력 품목의 관세 양허 폭 확대 등으로 2.6% 증가한 164억 달러로 전망된다.


품목별로는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의 수요 증가와 주력 품목의 관세 양허폭 확대 등으로 섬유직물 수출이 늘고,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로 섬유 제품 수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의 성장 둔화와 자급률 향상으로 대중국 수출 부진이 예상되지만, 미국, 동남아 지역 수출은 소비 회복과 선진국 의류 오더 증가, TPP 영향 등으로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