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패션 트렌드 ‘원더플레이스’가 이끌어야죠”

2014-12-29 김성호 기자 ksh@fi.co.kr

Interview - 노재석 ‘원더플레이스’ 중국사업부장






“중국의 유통 시설은 이미 규모와 수 측면에서 모두 한국을 뛰어 넘었죠. 상하이는 이미 전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유통 격전지로 올라 선지 오래고, 선전, 베이징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인 패션은 아직 격차가 남아 있어요. 중국은 지금이 편집숍 사업을 펼치기에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노재석 ‘원더플레이스’ 중국사업부장은 “중국의 패션 수준이 아직 한국보다는 낮지만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지금이 ‘원더플레이스’처럼 편집숍 사업을 전개하기에 제때”라고 설명했다.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처럼 중국은 화장품으로 먼저 편집숍 시장이 열렸어요. 그리고 신발, 그 다음 순서로 의류 편집숍이 열릴 차례죠. ‘원더플레이스’가 몇 년 일찍 들어 왔다면 힘들었을 거에요. 하지만 앞으로는 다양성과 트렌드를 강조한 편집숍 시장이 인기를 끌 것이기 때문에 향후 성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어요.”

노 부장은 과거 이랜드 캐주얼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에뛰드하우스’ 중국 사업부 등을 거쳐 지난 11월 ‘원더플레이스’에 합류했다. 그간 쌓은 중국의 경험을 살려 ‘원더플레이스’를 통해 중국의 패션 사업을 이끈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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