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식 체결
2014-11-27이슬 기자 ls@fi.co.kr




이랜드그룹이 지난 26일 여의도 이랜드크루즈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협력사와 함께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금융지원제도 실행 ▲수탁기업협의회 구성 및 운영 ▲신제품 개발 지원을 통한 기술협력 확대 ▲협력회사 임직원 역량강화 지원 ▲협력회사 임직원 복리후생 확대 등으로 구성됐다. 사내 생산, 자금, 재무, 법무 등 각 부서 책임자로 구성된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중소 협력사를 그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중소 협력사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제도를 실행한다. 내년부터 이랜드와 우리은행이 함께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며. 지금까지와 같이 상품대금 100% 현금 지급과 구매 및 용역 대금 지급기일을 월 2회로 유지한다.


대기업의 운영 노하우와 역량을 중소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수탁기업협의회를 구성하여 협력사들에게 경영 노하우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구매를 조건으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여 협력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분기별 1회 이상의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협력사 임직원의 복리후생도 이랜드 직원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협력사 자녀가 그룹 신입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1차를 면제하고,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협력사 자녀 학자금 및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랜드 직영 브랜드와 켄싱턴 호텔 및 리조트에 대한 할인 혜택도 이랜드 직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한다.


행사에 참석한 안충영 동반위원장은 "이랜드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동반 성장 다짐을 환영한다"며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이랜드와 협력 중소기업들이 함께 상생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진정한 파트너십을 갖고 혁신과 발전을 지속하여 동반성장을 해내갈 수 있도록 그룹 모든 임직원이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