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인덱스&플랙진, 합병으로 글로벌기업 도약
2014-11-21정인기 기자 ingi@fi.co.kr
‘팬콧’ 이어 ‘플랙’ ‘크리틱’ ‘스놉’도 글로벌 마켓 도전

 






 



브랜드인덱스(대표 김민식)와 플래시드웨이브코리아(대표 박상욱)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란 공통된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일자로 기업합병을 결정했다.


브랜드인덱스는 '팬콧'과 '팬콧키즈'를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최근  '스놉' '크리틱' '고어헤드' 등 이슈 브랜드를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대표적인 캐주얼 기업으로 성장했다. 플래시드웨이브는 데님 전문 브랜드 '플랙'을 전개하고 있으며, 단일 아이템으로 연간 350억원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양사 경영진들은 "국내 패션시장이 글로벌 마켓으로 전환된 만큼 보다 효율적인 기업운영과 브랜드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합병했다"며 배경을 밝혔다.


김민식 대표는 "올 연말까지는 물리적 합병을 통해 인력과 노하우, 물류 등 업무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것이다. 백화점 영업에서도 각기 다른 카테고리 내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므로써 시장에서 단일 콘텐츠의 한계를 벗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기업은 향후 3년 내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팬콧(800억원)'과 '크리틱(80억원)' '스놉' 등이 100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플랙'은 35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성공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팬콧'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플랙'과 '크리틱' '스놉' 등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양사 경영진의 공통된 비전이다. '팬콧'은 중국 홍방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150개 유통망에서 선전하고 있다.


한편 패션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으로 양사가 높은 시너지를 얻을 것이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특히 향후 성장가치를 높이 평가한 국내외 금융권의 S.I나 F.I 등 전략적 투자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