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의 디자이너 감성이 넘쳐나는 라이프스타일 숍”
2014-09-29이슬 기자 ls@fi.co.kr
라이프스타일, 패션으로 응답하라 - 안영희 ‘데일리라이크’ 매니저



안영희 ‘데일리라이크’ 매니저



최근 눈에 띄게 라이프스타일 숍이 늘어나고 있는 세로수길. 이 곳에 지난 7월 ‘데일리라이크’가 문을 열었다.

이 매장은 자체 디자인한 패브릭을 리빙·키친·패션 등 아이템에 폭넓게 적용해 20대 젊은 층부터 30~40대 주부 고객들까지 발길을 모으고 있다.

안영희 매니저는 “론칭 3년 차에 첫 번째 직영점을 오픈했다”며 “‘데일리라이크’ 세로수길점은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게 한적하면서도 트렌디한 소비자들이 주를 이루는 곳에 자리를 잡았으며, 앞으로 직영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라이크’는 2012년에 론칭, 대구에 본사를 두고 온라인에서만 판매를 하던 중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첫 직영 매장을 열게 됐다.

이후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다가 목동점, 미아점, 대구점에 정식 매장으로 입점했으며, AK플라자 수원점에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데일리라이크’의 특징은 자체 디자인한 패브릭을 중심으로 원단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의류, 베딩, 가방, 쿠션, 앞치마, 기프트 박스, 데코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아이템에 적용한다는 점.

이창만·이용철 두 대표가 2006년 패브릭만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익힌 노하우가 최근 트렌드인 라이프스타일 숍의 방향과 맞아떨어지면서 자연스레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데일리라이크’의 또 다른 특징은 ‘착한 상품’이라는 것인데요. 종이로 만든 스트로우, 냅킨, 기프트 백, 테이블 매트, 북 스탠드 등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기부도 하는 프로젝트랍니다. 실용적인 상품을 1000~4000원 대의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수익의 5%는 후원 기관인 에덴원에 기부해 불우아동 돕기에 쓰이고 있어요. 아마 ‘데일리라이크’에 오시는 고객분들이 가장 기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닌가 싶어요.”

‘데일리라이크’는 시즌별 컬렉션과 프로젝트 라인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30명이 넘는 직원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디자이너로 구성돼 있을 정도로 상품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장을 오픈하기 전에는 ‘원단을 구매하려면 동대문 시장에 가지 않을까, 굳이 이 곳까지 찾아올까’라는 걱정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예상외로 발품을 팔아 찾아오시는 고객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젊은 직원들이 젊은 감각으로 만든 상품이고,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점이 잘 어필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데일리라이크’만의 색깔이 녹아있는 상품을 선보여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싶어요.” 




‘데일리라이크’의 착한상품

‘데일리라이크’의 주력 상품 패브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