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제이’ 파리에서 섹슈얼로 센세이션
2014-07-21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국내 유일 파리 모드시티 참가…컬렉션 호평




디자이너 비나 정의 란제리 브랜드 '비나제이'가 세계 최대규모 란제리&수영복 전시회인 파리 모드시티에 참가해 섹슈얼한 컬렉션으로 뜨거운 반향을 얻었다.


'비나제이'는 이번 파리 모드시티에서 '시몬페렐' '에르메네질도 제냐' 등 세계적인 란제리 브렌드들과 함께 관능적인 패션쇼를 펼쳤다. '비나제이'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멀티 스트랩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밴드 란제리 룩이 무대에 올랐으며 러플 및 페플럼 장식 등이 로맨틱함을 더했다.


페티시하고 관능미가 가득한 '비나제이'의 무대에 참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관중들은 어느나라 브랜드냐며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포토그래퍼들의 셔텨 소리는 빨라졌다. 쇼가 끝난 뒤에는 프랑스, 벨기에, 러시아, 미국 등 각국의 바이어와 프레스가 부스를 찾아 상담을 요청했다.


비나 정 디자이너는 "생소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이번 쇼를 계기로 매해 1월과 7월 연2회 열리는 파리 모드시티에 정기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나제이'는 2009년 프랑스 참가자들을 제치고 트라이엄프 인스피레이션 어워즈에서 1등을 차지하는가 하면 컨셉 파리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또 케이티 페리, 엠버 허드 등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들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촉망받는 신예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