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랜드마크 ‘DTC’ 만든다
2014-01-27김경환 기자 nwk@fi.co.kr
대구시-섬산련, 건립 및 운영 협조 MOU 체결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와 지난 22일 대구시청에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건립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섬유·패션 단체나 업체에서 소장하고 있는 섬유 관련 유물이나 자료를 섬유박물관에 기증토록 유도하고, 비즈니스 센터에 업체, 연구소 등이 입주토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섬유 산업의 문화 비즈니스와 글로벌 마케팅이 집적화된 융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DTC를 건립 중이며, 2011년 12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건립 공사는 2014년 6월, 섬유박물관은 2015년 1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현 공정률은 60% 정도다. DTC에는 섬유박물관, 국제 회의와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홀, 섬유 유통 및 수출을 지원하는 기관, 단체, 연구소 등이 입주할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DTC는 섬유 산업, 마케팅, 문화, 비즈니스가 집적화된 융합 공간으로 섬유 도시 대구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넘어 국내 섬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 글로벌 마케팅 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노희찬 섬산련 회장은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랜드마크가 될 DTC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