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W카페’로 브랜드 사업 나서
2014-01-27이슬 기자 ls@fi.co.kr
서울에 5개 지점 오픈…W카페팀 구성해 시장 테스트
삼성동 위메프 사옥 1층에 자리한 ‘W라운지’ 전경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W카페’로 브랜드 사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현재 사내에 W카페팀을 꾸리고 메뉴 개발을 하는 등 시장 테스트를 통해 검증을 거치고 있는 단계다.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위메프는 대치동에 있을 당시 사내 카페 대신 외부에 테이크아웃용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며 ‘W카페’라는 이름을 붙였다.
자연스럽게 사내 직원부터 외부인들까지 이용하게 되자 최근 이사한 삼성동 사옥 1층에도 카페를 만들게 된 것. 본사가 운영하는 2개 매장과 가맹점으로 운영하는 영등포, 선릉, 역삼점까지 합치면 ‘W카페’는 서울에서만 모두 5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W카페’에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는데, 이를 통해 위메프 광고와 해외 여행 상품 등 판매 중인 제품의 영상을 반복 노출해준다. 이는 단순한 사업 영역에서 나아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W카페’는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숍보다 30~40% 저렴한 가격으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또 꿀과 시나몬 가루를 넣은 ‘해장커피’, 더치커피와 콜라를 섞은 ‘더치콕’ 등 이색적인 자체 개발 메뉴로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위메프는 496㎡(150평) 규모인 본사 1층 카페에 ‘W라운지’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이 곳을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공연이나 강의를 열고 직원 및 일반인들에게 1000원에 티켓을 판매, 수익금은 모두 기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