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濠 면화 생산 협력관계 구축

2013-11-04 김경환 기자 nwk@fi.co.kr

‘코튼리드’ 프로그램 운영…지속가능성 보증





미국과 호주의 면화 생산 업체들이 협력해 ‘코튼리드(Cotton Leads)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코튼리드’는 리테일러와 패션 브랜드, 의류 생산 업체가 생산 공급망의 지속가능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면화의 지속가능성을 생산자가 보증하는 미국 면화 산업의 친환경적 생산 확인 프로그램이다.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의류 생산 공급망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섬유에서 면화 생산 업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이다.



미국면화협회와 코튼인코퍼레이트, 호주면화협회가 협력해 시작한 코튼리드 프로그램은 전세계 면화 생산의 17%를 차지하는 미국과 호주의 면화 생산자들에게 친환경적인 농업 생산 매뉴얼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며,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코튼리드 프로그램의 협력을 위해 최근 호주를 방문한 지미웹 미국면화협회 회장은 “미국의 면화 산업은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농업 기법 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고 있다. 미국의 면화 생산 업자는 면화 생산이 지구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선진적인 생산 기술을 계속 접목해 나가고 있다. 코튼리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면화 산업이 수년간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을 전세계 섬유 업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코튼리드 프로그램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한 미국과 호주의 면화 생산 업자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생산자로서의 약속, 인식, 이해 증진, 믿음과 확신의 의지를 갖고, 지구 환경을 위한 책임 있는 면화 생산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섬유인 면화를 공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의류 생산 공급망에서 섬유 공급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미웹 회장은 자신이 면화 생산을 하는 목화 농장의 경영주로서 미래 세대로 이어질 지구의 무한한 가능성을 해치지 않겠다는 전제하에 섬유 업계에 요청되는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그 동안 환경 친화적인 농업 기법을 추구해 온 자신과 미국 면화 생산 업계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코튼은 재생이 가능하고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소재이며, 전세계 인구가 입고 있는 자연 섬유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미국 농무성은 코튼을 식품류의 작물로 분류해 농식물 검역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철저한 환경 기준을 적용해 관리되고 있다. 미국 면화는 지난 20 년 동안 면화의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토지의 사용과 토양 침식, 관개 시설, 에너지 사용 및 온실 가스 배출의 최소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모니터에 따르면, 전세계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품질 좋은 의류는 면화와 같은 100% 자연 섬유로 만든 옷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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