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절반 이상이 모바일에서 결제
2013-10-07이슬 기자 ls@fi.co.kr

 



소셜커머스 티몬은 9월 한달 간 전체 거래액 중 절반 이상이 모바일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모바일 거래액이 52.5%를 차지하며 PC 거래액을 넘어선 것. 지난 7월 월거래액 1128억원을 달성한 이후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5200억원 이상이 모바일에서 결제된 셈이다.


그간 모바일 거래액이 일일 또는 주간 단위로 PC 거래액을 넘어서는 경우는 있었으나, 월거래액 기준으로는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한 2011년 11월 이후 최초의 일이다.


이 중 어플을 통한 결제는 87.4%로, 모바일 웹(12.6%)보다 7배 이상 높다. 어플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중에는 자녀를 둔 30대 여성 비중이 전 연령 가운데 가장 높은 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은 장소와 시간의 제약없이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휴일 매출 감소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기간 동안 티몬의 매출은 평소보다 40% 가량 줄었으나 올해는 연휴가 더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20% 이하의 감소폭을 보였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바일 투자와 연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모바일 쇼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