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실 ‘지엔코커뮤니케이션’ MD 팀장
2013-07-19 이민영 기자 lmy@fi.co.kr
- 「싹루츠」의 특징은?
“「싹루츠」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패턴에 적용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역사가 짧은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토트백, 쪼리, 샌달, 파우치, 캐리어 등의 다양한 상품들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여름 바캉스 패션이 비비드한 컬러가 유행함에 따라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가격이 미국과 같아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메리트인 브랜드다."
- 신상품 바잉의 기준은?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만큼 국내 고객들의 정서와 매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템별 패턴이 워낙 다양해서, 한국 시장에 맞는 패턴을 찾는 데 주력한다. 특이한 점은 해외에서는 토트백이 인기 아이템이지만, 국내에서는 코팅 캔버스의 화려한 패턴이 특징인 ‘크로스 바디’와 앞 포켓에 각종 스마트폰을 넣을 수 있는 ‘휴대폰 지갑’이 인기 아이템이다. F/W 시즌에는 그 점을 고려해 보다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 「싹루츠」의 목표는?
“올해 S/S 시즌에 준비한 상품수가 고객들의 호응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 따라서 다음 시즌부터는 공급량을 대폭 늘리고, 다양한 패턴과 디자인, 색상으로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숍에서 「싹루츠」를 만나 볼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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