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시그니처, 매디슨 애비뉴에 새 둥지
2013-06-07 서모란 객원기자 smr@fi.co.kr
2014년 브라질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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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카무토」의 프리미엄 라인 ‘VC시그니처’가 뉴욕 매디슨 애비뉴에 둥지를 틀었다.
148㎡ 규모의 매장은 현대적인 부띠끄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VC시그니처의 상품과 「빈스카무토」의 신발, 핸드백, 의류, 주얼리, 수영복, 안경, 여성, 남성용 시계와 한정판 상품들로 구성됐다.
VC시그니처의 신발과 핸드백은 상점 입구 벽면에 전시되며 「빈스카무토」의 상품들은 뒷면에 배치된다. VC시그니처 신발의 가격은 195~695달러에, 「빈스카무토」의 신발은 118~275달러에 판매된다.
보석 장식이 돋보이는 목걸이, 팔찌, 커프스 등의 핸드메이드 주얼리는 150~300달러이다. 핸드백은 클러치 백부터 오버사이즈 여행가방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빈스카무토」의 의류는 매디슨 애비뉴 매장을 위해 특별 선정된 것들로, 매장 뒷면에 전시됐다. 한편 「빈스카무토」는 미국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호, 센트럴 터미널, 34번가, 플랫아이언 지역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고,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턴에도 신규 매장을 개설했다.
라스베이거스에는 6월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마이애미에는 7월 말, 애틀란타에는 9월, 뉴포트 비치에는 12월에 문을 연다. 현재까지 미국 내 「빈스카무토」 매장은 11개이며 올해 안에 16개로 확대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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