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된 티몬 “모바일 시장 대응이 과제”
2013-05-29김하나 기자 khn@fi.co.kr
올해 PC 기반 매출 넘을 것으로 기대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은 올해 4조원을 눈 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 중심에서 출범 3년 차를 맞은 '티켓몬스터(이하 티몬)'의 최근 당면 과제는 '모바일 시장 대응력'을 키우는 것. 


신현성(29) 티몬 대표는 지난 28일 열린 창업 3주년 기념 행사에서 "PC기반에서 모바일로의 빠른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10년 티몬을 통해 소셜커머스라는 사업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했고, 이듬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지난해에는 회사의 수익을 개선했다"면서 "올해는 회사를 회사답게 만들고 내실을 강화하는 작업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이어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리는 500여 개 업체가 모인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선순환 구조를 만든 3개 업체 가운데 한 곳이 됐다"며 "최근 월 순매출 100억원을 올렸고 분기 전체 흑자 등 성과도 냈다"고 강조했다.


현재 티몬의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46% 정도다. 신 대표는 올 하반기 모바일 매출이 PC 기반의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에서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마존'을 표본삼아 한국의 아마존이 되는 것이 티몬의 꿈"이라며 "고객이 가장 먼저 의존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의 대표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