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 글로벌 시험·분석 기관 우뚝
2013-05-22 김경환 기자 nwk@fi.co.kr
가죽 제품 세미나 개최…AATCC 규격 개정 주도
FITI시험연구원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글로벌 공인 시험·분석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9일 섬유센터에서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죽 제품의 안전 기준과 신기술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FITI시험연구원이 국내 패션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안전 프로그램의 일부다.
2012년 12월에 개정되어 2013년 12월부터 시행되는 가죽 제품의 안전 기준 부속서의 주요 개정 내용을 소개하고 친환경 가죽 제품의 개발 동향 및 글로벌 브랜드의 안전 관리 동향을 안내하는 자리였다.
또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7~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개최된 AATCC 춘계 회의에 참여해 미국 표준에 대한 개정 의견 제안과 자체 개발한 분석 기술을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AATCC는 1921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섬유 제품과 관련된 표준을 전문적으로 제정 관리하는 협회로서 미국 정부와 세계 유수의 바이어들이 AATCC에서 발행하는 표준을 제품 품질 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14~16일 AATCC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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