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 첫 독일 매장 오픈
2013-05-06 서모란 객원기자 smr@fi.co.kr
오픈 기념 한정판 가방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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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가 독일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유럽 대도시 공략을 본격화하는 확장 계획을 실행하고 있는 「멀버리」는 그동안 매장이 없었던 독일 베를린에 첫 매장을 내고 독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쿠어쉬어스텐담 거리에 문을 연 이 매장은 영국 건축회사 유니버설 디자인 스튜디오가 디자인을 맡았다. 목재, 특히 오크를 많이 사용해 디자인한 이 매장은 이 브랜드가 탄생한 영국의 지방을 상징한다. 단층 매장으로 총 279㎡ 넓이의 매장은 보치(Bocci) 팬던트 조명과 리 브룸의 크리스털 글로브 조명 등으로 장식됐다.
이 매장은 남성, 여성용 가죽백과 액세서리, 신발, 기성복 제품 전체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멀버리」는 역사와 예술성이 풍부한 베를린의 풍부한 문화적 배경 때문에 이곳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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