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올해 탐사대원 모집
2013-03-18 강선임 기자 ksi@fi.co.kr
내달 14일까지 접수, 러시아 등 5개국 탐사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2013년도 탐사대원을 모집한다.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청소년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취적인 기상과 글로벌 리더십을 심어준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고등학생(또는 이와 같은 연령대)부문이 신설되어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22일 발표한다. 이후 2차 체력면접과 3차 아웃도어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5월 14일 확정된다.
올해의 탐사 지역은 러시아 카프카스, 에콰도르 침보라조, 몽골 알타이, 키르키스탄 악수, 중국 곤륜의 5개 지역이다. 탐사대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약 20여일간 각 지역별로 조를 나눠 현지탐사와 문화교류, 환경탐사, 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탐사에는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선발된 지도위원들이 동행해 대원들의 안전과 탐사활동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 및 오지탐사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globalexpediti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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