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증권사들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2012-12-07강선임기자 ksi@fi.co.kr
'PB상품 비중확대' '해외 자회사의 실적 개선' '모바일 등 채널 확장'

CJ오쇼핑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며 증권사들이 연달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또한 2013년은 안정적 실적 성장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신한금융투자가 CJ오쇼핑 목표주가를 3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데 이어 7일 메리츠 종금증권은 기존 33만2000원에서 35만2000원으로, 하이투자증권은 31만8000원에서 34만원으로 각각 목표주가를 올렸다.



메리츠 종금증권 유주연 연구원은 "타 홈쇼핑사와 차별화된 전략인 T커머스 및 미디어 연계 강세, 해외 자회사의 완만한 실적 개선, SO 수수료 관련 비용 경감 등에 따른 주가 프리미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4분기와 내년 실적이 기존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내년 실적은 10% 이상의 외형 성장을 유지하면서 장기 성장성과 이익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은 민영상 연구원은 CJ오쇼핑에 대해 “4분기 PB상품 비중확대와 의류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며 "4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5%와 27.4%가 증가한 8002억원과 38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연구원은 "소비경기 개선, 온라인·모바일 채널 확장,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수수료 부담 완화 등으로 2013년은 안정적인 실적 상승 흐름을 휴지할 것"이라며 "내년 총귀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5%와 11.5% 증가한 3조2910억원과 1519억원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부문별로는 TV부문이 14.4%의 고성장 추세를 이어갈 예정이고 모바일이 속한 기타 부문 역시 전 분기에 이어 고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