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중국 디샹그룹에 매각
2012-11-21김정명 기자 kjm@fi.co.kr
김동근 대표 2대 주주로, 경영권은 유지



아비스타(대표 김동근)가 중국 디샹그룹에 매각됐다.



아비스타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김동근 대표 보유주식 180만주를 주당 6897원, 총 124억원에 중국 위해방직수출입유한책임공사(이하 위해방직)에 매각하기로 했다. 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300만주를 132억원에 배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디샹그룹은 아비스타 주식 480만주(36.9%)를 보유한 1대주주로 올라서고 김동근 대표 및 특수관계인은 지분 24.4%로 2대 주주로 변경된다. 하지만 김동근 대표를 비롯한 기존 경영진의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한다.



위해방직은 중국 디샹그룹(지주회사)의 모회사이며, 중국 내 생산 및 판매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디샹그룹은 위해방직그룹, 체리그룹 등 다수의 계열사를 통해 연간 매출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중국 최대 패션의류수출 기업이다.



아비스타와 디샹그룹은 이번 주식양수도 및 유상증자를 통해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중국내 합작, 라이센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비스타는 현재 「BNX」 브랜드로 중국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탱커스」 「카이아크만」의 중국 론칭 및 확장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