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스퀘어' 컨템포러리 감성으로 도약
2012-11-15정민경 기자 jmk@fi.co.kr
비즈니스 캐주얼 강화, 젊은 층 공략 나서



톰보이의 남성복 「코모도스퀘어」가 한층 젊어진 감각으로 도약에 나선다.



「코모도스퀘어」는 최근 2013 S/S 컨벤션에서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콘셉으로 지난 시즌 보다 발전된 컨템포러리 캐주얼 라인을 공개했다. 미니멀리즘에 입각한 수트 라인과 단품에 주력한 오피스 라인, 캐주얼 데이웨어 라인 등 절제된 디자인 속에서 다양한 패턴과 컬러로 세련된 남성의 패션을 제안했다.
이번 시즌에는 수트 중심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강화했고, 컨템포러리 감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 남성을 메인 타깃으로 삼은 만큼 한층 젊어진 감각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팬츠 라인은 미국 팬톤사의 컬러 칩을 연상시키는 색감이 두드러진다. 이름도 팬톤(PANTONE)에 알파벳 ‘S’를 추가해 팬츠원(PANTS ONE)으로 명명했다. 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컬러가 특징이다.



드레스 셔츠 ‘Re+VALUE’ 라인은 2만 9000원의 파격적인 가격대로 출시해 가치 있는 소비를 제안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소싱을 활용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 또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가 이안 스크라스키(IAN SKLA RSKY)와 협업한 티셔츠도 선보였다. 이안 스크라스키는 종이를 보지 않고 피사체만 바라보며 한 번에 한 개의 선으로 그림을 완성하는 기법을 사용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그의 일러스트를 프린트한 티셔츠에 입체적인 디테일로 재미를 더했다.



박석용 이사는 “노후한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젊은 층에게 확실하게 어필하는 「코모도스퀘어」를 만들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