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파워 브랜드 열띤 접전
2012-09-21
올 여름 「베미니」·「에이티」 브랜드 등 인기
중국비즈니스정보센터에서 제공한 ‘전국 6개 지역 대형 백화점 아동복 판매 데이터’(올해 5~6월)에 따르면 두 달간 몇몇 좋은 브랜드들은 치열한 접전을 벌렸다. 우세가 뚜렷한 브랜드는 보이지 않았고 브랜드 판매 순위는 오르내림을 거듭하였다. 5월, adidas 키즈, Annil이 각각 두 지역에서 최고점을 따냈고, 기타 두 지역에서는 Souhait와 BABY PIG가 각각 1위를 했다.
6월에는 화동, 서남 두 지역 1위 브랜드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 Balabala는 화동, 중남 두 지역에서 원래의 2위에서 1위로 올랐는데 1위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달보다 떨어진 상황이다. 보다시피 아동복 브랜드들은 1위 브랜드가 자꾸 바뀌고 매출과 순위도 여전히 불안하다.
눈여겨볼 점은 아동복 신진 브랜드 시장 점유율이 날로 높아져 이미 지역 톱10에 진출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ME CITY , CAMEL 등 브랜드는 처음으로 동북 지역의 톱10에 들었다.
얼마 전 끝난 상해 CBME 전시회는, 유아용품 시장이 다원화, 세분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임을 잘 보여주었다. 생활관, 커뮤니티 숍, 테마 백화점 등은 전부 복합 백화점, 마터니티·유아몰 이후의 신규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 때문에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 시장 점유율을 향상시키려면 백화점 매출을 올리는 것은 물론, 기타 업무 형태를 시도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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