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로 틈새시장 뚫자”
2012-09-14 김경환 기자 nwk@fi.co.kr
대구·경북 섬유·패션 CEO 워크숍 성료
섬유∙패션 업계 CEO들이 모여 수출 확대 등 업계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동수)는 지난 13~14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업계 CEO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이 후원하는 ‘2012년 대구∙경북 지역 섬유∙패션 업계 CEO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성철 세계경제연구원 회장이 ‘21세기 지식 사회와 창조 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이어서 섬유∙패션 업계 CEO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한-미, 한-EU FTA 체결에 따른 섬유∙패션 산업의 발전 방안, 한-중 FTA에 따른 활로 모색 등 대내외 환경 변화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또 유럽 재정 위기로 불황 국면에 빠져 있는 해외 시장에서 섬유∙패션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과 자동차, 전자, 항공, 의료 등 섬유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초경량, 고강도, 산업용 섬유 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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