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펠」 중국 광동서 패션쇼 개최
2012-09-07 김성호 기자 ksh@fi.co.kr
한국 디자이너 대표로 참가, 감사패 받아
헴펠(대표 명유석 )이 중국 광동성 복장협회가 마련한 ‘광동 패션 위크’ 행사에서 패션쇼를 열었다.
중국 광동 패션 위크는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중국 광동성 ‘이마(EIMA) 패션몰’에서 열렸다. 이 곳에는 한국·중국·일본·미국·독일 5 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초청됐다.
헴펠의 명유석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참가해 자체 브랜드인 「밀 스튜디오(MILL STUDIO)」· 「르퀸 쿠튀르(LE QUEEN COUTURE)」, 2개 브랜드로 귀족적이면서 우아하고 환상적인 스타일의 패션쇼를 선보여, 이날 방문한 중국 패션 관계자 및 바이어, 세계 곳곳에서 방문한 패션인 등 500여명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했다. 이날 패션쇼를 통해 선보인 브랜드별 각 60작품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정도로 디자인과 컬러 배치, 그리고 전체적인 완성도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헴펠은 8월 26일 열린 ‘EIMA INTERNATIONAL FASHION SHOW’ 폐막식에서 광동성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헴펠은 “이날 패션쇼 이후 광동성 패션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했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제대로 마련하였으므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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