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중국에 'COS' 오픈
2012-08-17예정현 기자 yjh@fi.co.kr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적 움직임




「H&M」이 중국에 「COS」 매장을 오픈한다. 값싸고 트렌디한 패스트 패션 붐을 일으켰던 「H&M」과 달리, 「COS」는 하이 마켓을 타깃으로 한 「H&M」의 야심작으로 유럽 마켓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



「COS」는 ‘컬렉션 포 스타일’ (Collection for Style)의 약자로 클래식하며 깔끔한 디자인을 주조로 한 유니섹스 브랜드다. 기존 트렌디 중심의 「H&M」과 달리 과도한 디테일을 배제하고, 테일러링과 절제된 컬러, 패턴을 내세웠다. 믹스 앤 매치를 통해서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 포화 상태인 패스트 패션 마켓을 벗어나 하이 마켓으로의 진군을 꾀하는 「H&M」의 포부가 담겨 있다.



기존 「H&M」보다 가격대는 높지만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라인으로 평가 받는 「COS」는 지난 6월 홍콩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것에 이어 중국 베이징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베이징 중심지에 위치한 백화점 파크뷰 그린에 오픈하는 매장은 4300㎡ (1300평) 규모이며, 「COS」 컬렉션 전체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