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을 부르는 면접 의상은
2012-08-17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직종에 따라 스타일을 바꿔라



9월부터 국내 주요기업들의 하반기 공채가 시작된다.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겨야 하는 구직자들의 고민도 깊어졌다.특히 면접 의상은 지원자를 파악하는데 시각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옷을 고르기 어렵다면 회사의 성격에 주목해보자. 직종에 따라 회사에서 원하는 이미지가 다르므로 지원 회사의 성향을 잘 파악해 이에 따른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 대기업, 공기업 - 단정한 복장
여성-
단정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 심플한 원버튼 재킷에 무릎까지 오는  H라인 스커트나 팬츠를 입는 것이 정석이다. 색상은 블랙이나 네이비 등 어두운 계열이 신뢰감을 줄 수 있다. 구두 또한 의상과 비슷한 계열의 색에 3~5cm정도의 낮은 굽을 고르자.



과도한 액세서리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귀고리도 작고 귀에 달라붙는 것 하나면 깔끔한 인상을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목걸이나 시계는 잠시 핸드백 속에 넣어두자.





남성- 성실하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어필하는 것이 포인트다. 검정색 계열, 짙은 회색, 감색 수트는  믿음직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슬림한 핏의 수트가 유행이기는 하나 면접용으로는 알맞지 않다. 자칫 잘못하면 단정하게 보이지 않을수도 있다. 넥타이는 정장과 통일된 색상으로 매치하자. 조금 더 자신을 어필하고 싶다면 안경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안경은 지적인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광고, 패션 기업 - 개성 돋보이게
여성 -
창의성을 중요시 하는 직군에서는틀에 박힌스타일이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수도 있다. 패션으로 세련되게 자신의 센스를 뽐내보자. 자칫 과도한 스타일링이 연출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지나치게 화려한 색상의 의상이나 과도한 디테일의 의상은 금물. 깔끔한 블랙 팬츠에 트렌디한 재킷을 매치하거나, 심플한 라인의 원피스에 배색 원피스를 입는 등 강약 조절에 유의하자.





남성 - 복장으로 창의성과 개성을 말해야 한다. 영업, 디자인, 광고, 홍보 계열에 지원한다면 믹스매치 룩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당당하고 재치넘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자. 믹스매치 연출 팁은 재질, 패턴, 컬러, 액세서리의 여러 가지 요소 한가지에만 포인트를 맞춰 변화를 주는 것이다. 자칫 시선이 분산되고 산만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IT, 금융계 -  지성과 적극성
여성 -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여주는 것이 최우선이다. 푸른색 계열의 의상은 지적이면서도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감청색은 충성심과 신뢰감을 암시해 IT나 금융계 면접 의상으로 적절하다. 회색이나 갈색도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인상을 줄 수 있어 선호하는 색상이다. 러플장식이 된 블라우스에 팬츠나 H라인 스커트를 입으면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남성 - 그레이 컬러의 수트는 적극적인 느낌을 전달하기 때문에 전자, IT, 건축업계에 적합하다. 베스트나 튀지않는 행커치프는 구직자의 센스와 감각을 짐작케 하니 응용해 보도록 하자. 벨트와 신발 컬러를 맞춰 통일성을 주는 것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