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소재硏, 시험 검사 업무 강화
2012-08-17김경환 기자 nwk@fi.co.kr
한솔섬유 비용 절감…유해물질 분석 실시




한국섬유소재연구소(소장 김숙래)가 경기 북부 섬유 업체와 수도권 패션 업체를 위한 시험 검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에 있는 이 연구소는 한솔섬유와 지난2009년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적극적으로 시험 분석 납기일 단축에 노력해 7일에서 3일로 단축한 것을 비롯해, 시험 결과 전송 전산망 구축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솔섬유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서울 지역 시험 기관에 맡기던 시험 분석을 섬유소재연구소로 이관한 결과, 올해 7월말 현재까지 7만5000여건의 시험 분석을 진행, 약 2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며 “이로 인해 경기 북부 지역 섬유 업체들의 시험 수수료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숙래 한국섬유소재연구소장은 “이번 성공 사례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협력 파트너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섬유 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가 인정하는 국제 공인 시험기관 자격을 갖춰 유해 물질 관련 시험을 추가 실시한다. 또 경기도로부터 고성능 시험 장비 도입을 위한 1억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