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숍, 美 노드스트롬 백화점 진출
2012-07-20예정현 기자 mercyfine1@gmail.com
젊은 고객 유치 위한 마케팅 전략




영국의 대표적 하이스트리트 리테일러, 톱숍이 미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진군한다.
노드스트롬 관계자는 톱숍 특유의 록앤롤 분위기가 미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소통력을 갖고 있다고 톱숍 유치 사유를 밝혔다.



노드스트롬은 올 9월 톱숍 및 톱숍 남성 브랜드 톱맨을 노드스트롬 14개 매장과 인터넷사이트 (Nordsstrom.com)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런웨이 트렌드와 스트리트 패션을 재해석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패스트 패션 라벨 톱숍은 현재 미국에 매장 3개가 있지만 백화점에는 입점해 있지 않다. 이번 노드스트롬과의 제휴 또한 영구적 매장 입점이 아닌 일종의 제휴 이벤트라 할 수 있다.



노드스트롬에 들어설 톱숍 매장은 2500 m², 톱맨 매장은 1500 m² 규모로 톱숍 매장에서 보는 마네킹과 표지판 등을 설치, 톱숍의 브랜드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노드스트롬은 플래쉬세일 사이트 HauteLook과 제휴하거나, 온라인 브랜드 Bonobos를 오프라인 매장에 반입하는 등 다양한 리테일 실험을 해왔고, 톱숍을 유치한 것도 이 같은 리테일 다변화의 일종으로 해석된다.



노드스트롬에서 판매될 톱숍 가을 컬렉션은 인조털 장식+네크 버클이 트림된 여성용 가죽재킷과 남성용 피코트, 그레이 케이블 스웨터 등 및 톱숍∙톰맨 슈즈, 백, 메이크업 등 다양하다. 또한 신제품이 1주일 단위로 제공될 예정이어서, 패스트 패션 특유의 스피디한 신제품 소개도 젊은 소비자 유치에 한 몫을 담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