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NS마트 인수 추진
2012-07-20정창모 전문기자 
인수금액은 450억 내외, 129개 매장 확보

이마트가 최근 NS쇼핑과 NS마트 인수를 추진하는 MOU를 체결,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인수와 관련하여 인수 대상은 NS마트의 23개 점포와 경기 용인의 물류센터 등으로 대략적인 인수가격은 450억원 내외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MOU와 관련한 이마트의 공식 입장은 현재 실사 등을 진행 중이며, 인수시기나 인수금액을 조율 중이라고만 밝혔다. 하지만 실사 과정에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 이상 내달 초 NS마트 인수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가 NS마트 인수를 고려한 사유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확장도 영향이 있지만 그 보다는 NS마트가 보유한 용인 물류센터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밝혔다.



기업형 슈퍼마켓 사업경쟁 변화
현재 SSM 점포 의 업계 순위를 보면 롯데슈퍼가 431개로 1위,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317개로 2위이다. 3위는 GS슈퍼마켓으로 239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이마트가 NS마트를 인수할 경우, 기존에 보유한 에브리데이 100개, 메트로 6개에 추가하여 총 129개 매장을 확보하게 된다.
이럴 경우 상위 기업들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마트의 SSM 시장 확대는 2011년부터 본격화되었다. 2011년 킴스클럽마트 53개 점포를 인수한데 이어, 올 1월에는 SM마트 28개점도 인수했다. 신규 매장 개설보다 인수쪽에 무게를 두는 것은 역시 각종 규제 및 지역 상인과의 마찰 등을 감안해 인수ㆍ합병이 효율적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무튼 SSM 운영에 실질적인 효율성이 적은 NS홈쇼핑과 상위 업체들과의 경쟁 강화를 추구하는 이마트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