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지재권 보호 위해 손잡다
2012-04-05김경환 기자 nwk@fi.co.kr
의산협-그루폰코리아, 침해 방지 관련 MOU 체결




온라인 마켓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지식재산권보호센터(IPPC)는 지난 4월 3일 국내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코리아(대표 황희승)와 ‘온라인상 지식재산권 침해 방지 및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온라인 마켓에서 국내 브랜드와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침해 방지를 통한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루폰코리아는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만에 소셜커머스 시장 빅3 반열에 오르며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기업이다.



이번 그루폰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은 의류산업협회가 2009년 자체 개발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검색 솔루션 ‘온라인 브랜드 모니터링 시스템(OBMS프로그램)’의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소셜커머스 마켓 클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그루폰코리아는 의산협과 더불어 자체 지식재산권센터 구축을 통해 침해 방지 및 보호 활동을 전개하며, 위조품이나 문제 제품 사전 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시점으로 기관 내 설치된 지식재산권보호센터를 통해 위조 상품 유통 방지 등 합동 조사, 단속 활동에 유기적으로 공동 대응키로 했으며, 특히 의산협 지재권 관련 회원사(110개사) 및 직접 관리 브랜드(314개)를 중심으로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공동 설명회, 워크숍, 판매자 교육·침해 사례 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의류산업협회 최병오 회장은 “이번 MOU는 최근 온라인 상의 불법 제품 유통 문제점과 소비자 피해를 고려할 때 참으로 시기 적절한 협약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협회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의 교감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온라인 상에서의 상거래 활동이 우리 업계와 밀접한 만큼 업계 브랜드 침해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