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패션 허브로 도약하는 대구
2012-03-02 김경환 기자 nwk@fi.co.kr
‘제 24회 대구컬렉션’ 3월 7~9일 열린다
대구 패션 업계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제24회 대구컬렉션’이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대구 산격동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쇼장에서 ‘프리뷰 인 대구’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오는 7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에서 대구 지역 중견 디자이너 브랜드 ?이노센스’의 런웨이를 시작으로, 9일까지 총 10차례의 패션쇼가 진행될 ‘제24회 대구 컬렉션’은 ?앙디올’, ?씨앤보코’, ?카키바이남은영’, ?SIx plus’, ?예솜’, ?리엘바이이유정’, ?돌돌돌’, ?매니아’, ?대구경북한복협회’ 등 15명의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선보인다.
부대 행사로는 백스테이지 투어, 모델과 함께 사진 찍기, 뷰티 설명회, 메이크업 체험 행사, 대구경북의류학회 전시회, 대구시 공동 브랜드 ‘쉬메릭’ 제품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우정구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원장은 “이번 ‘제24회 대구 컬렉션’은 천연 염색, 한복 등을 비롯한 지역 전통 복식 문화가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의 도시 콘셉인 ?컬러풀 대구’와 가장 잘 어울리는 행사인 만큼 패션뿐만 아니라 지역 섬유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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