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 스포트’ 진화는 계속된다
2012-02-03 한예지 기자 hyj@fi.co.kr
美 OR쇼·獨 뮌헨 전시회 참가 혁신 원단으로 호평
인비스타가 고성능 스포츠 웨어와 아웃도어 어패럴 분야에 적합한 신개념 성능 표준을 수립했다. 2년 전 라이크라 소재 인증 프로그램을 최초로 론칭하면서 수년간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이뤄낸 것.
특히 지난 1월 미국의 OR 전시회와 독일의 뮌헨 ISPO 전시회에 선보인 컴프레션 및 보정 부문에 초점을 맞춘 추가 기능성 제품군인 ‘라이크라 스포트 에너지’ 소재와 ‘라이크라 스포트 뷰티’ 소재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라이크라 스포트 에너지’ 소재 플랫폼은 스트레치 테크놀로지와 스포츠 및 아웃도어 의류에 적합하도록 특수하게 고안된 원단의 성능 기준을 만족시키도록 결합돼있어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운동복에서 활동성, 피팅감, 형태 안정성을 기대하는 운동 선수들과 스포츠웨어 소비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새롭게 개발됐다.
‘라이크라 스포트 뷰티’ 소재는 원단 자체의 보정기능을 통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했을 뿐 아니라 활동성과 스타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데이비드 캡데빌라 글로벌 마케팅 부문 이사는 “완벽한 피팅감과 자유로운 활동을 제공하는 웰-메이드 의류를 기대하고 있는 운동 선수들과 날로 늘어가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하여 성능 기준을 확실히 수립한 신제품군을 활용, 라이크라 스포트 소재 브랜드를 확대할 것”이라며 “관련 산업과 최종 소비자뿐만 아니라 남성과 여성 모두 이번 신제품이 시장의 틈새를 메워줄 수 있는 솔루션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론칭 이후 라이크라 스포트 플랫폼은 국내 유명 아웃도어 및 스포츠 웨어 브랜드의 티셔츠, 팬츠 등 고기능성이 요구되는 제품에 지속적으로 사용됐다. 이번에 추가된 ‘라이크라 스포트 에너지’ 와 ‘라이크라 스포트 뷰티’ 를 선보이기 위해 인비스타 코리아는 최고의 원단업체와 개발을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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