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메이저' 이마트서 승승장구
2012-01-05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장혁 광고모델 기용 유통망 100개로 확대
비디앤케이(대표 전재환)의 「폴메이저」가 이마트를 중심으로 신규 입점 매장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 8개점에 입점한 「폴메이저」는 대부분 매장에서 상위 2, 3위권에 올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마트에서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올해 20개점 이상으로 입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패션타운과 노면상권 대리점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이들 상권에서 29개점으로 유통망이 늘어난다.
「폴메이저」는 1월초 현재 69개점인 유통망은 올 연말까지 10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올초부터 장혁(사진) 씨를 광고모델로 계약하는 등 마케팅 부문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1월부터 공중파 TV 판넬 및 협찬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별 광고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전재환 사장은 “지난해부터 흑자전환한 만큼 올해부터는 영업과 마케팅에서 보다 공격적으로 펼치겠다. 특히 이마트에서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단위 점포별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메이저」는 지난해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32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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