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패션 중국 진출 교두보
2011-12-19 김경환 기자 nwk@fi.co.kr
섬산련, 내년 3월 베이징서 ‘프리뷰 인 차이나’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국내 의류?패션 업계의 대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프리뷰 인 CHINA 2012’를 새해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중국 베이징신국제전람중심 전시장(사진)에서 개최한다.
‘프리뷰 인 CHINA 2012’는 한국 의류?패션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백화점, 총판 대리상, 쇼핑센터, 라이선스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전시회인 CHIC 전시회와 병행 개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섬산련은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프리뷰 인 상하이‘ 전시회를 지원해 왔으며, 북방 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역으로의 브랜드 진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2010년부터는 베이징에서 ’프리뷰 인 CHINA‘를 개최하여 국내 패션 브랜드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에 개최된 ‘프리뷰 인 CHINA 2011’에서는 신원(회장 박성철)이 30부스(270㎡) 규모로 참가해 「베스띠벨리」 「씨(SI)」 등 6개의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내셔널 브랜드의 참가가 확대되어 총 69개사 199개의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내년도 전시회에서는 한국만의 독창성을 지닌 브랜드 패션쇼, 초청 바이어 비즈니스 교류회, 중국 매체-참가 업체 인터뷰 진행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연계하여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가 업체들을 위해 중국 내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섬산련은 12월 30일까지 조기 신청하는 업체에 한해 부스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전시마케팅팀(T. 02-528-4019, 4020)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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