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IT 융합 청사진 그린다
2011-12-08 김경환 기자 nwk@fi.co.kr
코오롱글로텍, 15일 코엑스서 국제 심포지엄
‘제1회 섬유IT혁신센터 국제 심포지엄&워크숍’이 오는 1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섬유IT혁신센터 사업의 총괄 주관 기관인 코오롱글로텍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섬유IT융합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섬유IT 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다.
섬유IT혁신센터는 지식경제부 IT융합 기술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지난 5월 코오롱글로텍이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연간 20억원의 연구 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중소IT기업과 함께 섬유IT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독일, 덴마크,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전문가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스마트 섬유 분야의 창시자인 미국 조지아 공대의 순더레산 자야라만 교수와 독일 프라운호퍼 IZM 연구소 토마스 로어 박사는 ‘섬유IT융합 기술의 현황과 기회’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서 미국 MIT가 발간하는 기술 잡지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과학자 35인'에 선정된 바 있는 김대형 서울대 교수와 미국 우주항공연구소(NA SA)에서 ‘저항 스위칭 메모리’를 개발한 한진우 박사가 ‘IT융합 섬유 기술의 최신 기술 및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또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파올로 보나토 교수와 덴마크 오마텍스 대표이사 크리스찬 달스가르, 박성미 코오롱글로텍 상무는 ‘섬유IT융합 기술의 상업화를 통한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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