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기섬유 표준 만든다
2011-07-29김경환 기자 nwk@fi.co.kr
친환경섬유協, 2차 제정 위원회 개최

한국친환경섬유협회가 주도하는 국내 유기섬유 생산 표준 개발을 위한 2차 회의가 섬유기술연구소(KOTITI) 강남분원에서 열렸다.



지난 7월 14일 열린 한국 유기 섬유 표준 제정 위원회(OTSI) 2차 회의에는 해피랜드, 큐비엔맘, 중동텍스타일 등 유아복 전문 브랜드, 케이준컴퍼니, 한중유니온, 신한방, 대신 등 생산 및 제조 업체 CEO들, 또 소비자보호원, 녹색소비자연대가 함께 참석하는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이 표준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날 본 회의에서 OTSI 분과장을 선출했다. 기술분과장에는 이상락 한국섬유기술연구소 이사, 생산분과장에는 강성문 케이준컴퍼니 사장, 운영분과장에는 오승철 큐비엔맘 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 초대 위원장에는 기술분과장인 한국섬유기술연구소가 맡기로 했다.
특히 라벨링 제도의 도입 즉, 95% 이상의 오가닉 원료로 생산하였을 경우 ‘오가닉’으로 표시되는 제품 군과 염색 및 가공을 최소화 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맞출 수 있는 세분화된 등급의 도입, 국내 산업의 특성상 혼합되는 오가닉 섬유의 최소 함량을 30% 또는 외국과의 호환성을 위해 10% 등으로 설정하는 등 3가지 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여기에는 세계적으로 오가닉 섬유 부분의 심사 및 인증을 수행하는 컨트롤유니온, 분석 및 시험과 관련해 국내 최고의 시험 분석 기관인 한국섬유기술연구소가 참여키로 했다.



OTSI는 8월 중 최종안을 확정하고, 2차례 공청회를 거친 후 올해 안에 인증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