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사장, 골프시장서 인정
2006-02-20 
패션 제안· 대응력서 최고…임원급은 오수경· 백배순 순

김창수 에프앤에프 사장이 골프웨어 부문 바이어가 뽑은 최고 경영인에 선정됐다. 바이어들은 김창수 사장에 대해 패션성을 도입한 점과 소비자 욕구 변화에 맞춘 발빠른 대응력에 대해 좋게 평가했다. 김창수 사장을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한 롯데백화점 한 바이어는, “여성복 경영을 통해 쌓은 소비자 노하우 측면에서 타 골프웨어 경영자들이 갖지 못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높이 평가했다. 김창수 사장에 이어선 제환석 코오롱 대표, 반병호 사장이 차례로 선정됐다. 제환석 대표는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에, 반병호 사장은 백화점 유통가의 맏형으로서 과거 이력과 경험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입원급 중에선 「핑골프」를 전개하는 오수경 크리스패션 전무가 최고 디렉터의 영예를 안았다.

오 전무에 대해선 시장 환경 변화에 순발력 있는 대응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선정 이유로 꼽았다. 바이어들은 백배순 코오롱에프앤씨 상무에 대해서도 여전한 지지를 보냈다. 바이어들이 백배순 상무를 선정한 이유로는, 골프웨어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어덜트캐주얼 시장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시각을 꼽았다.

영업실무 부서장 1위에는 신규보 「울시」부장이, 2위는 이재상 「슈페리어」부장이 차지했다. 바이어들은, 그동안 브랜드를 운영해 온 중추 키맨들이 빠진 자리를 별 무리 없이 이끌고 있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디자이너 부문에선 패션성이 강한 브랜드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 공동 1위를 차지한 「엘르골프」「보그너」는 물론, 3, 4위로 선정된「엘로드」「빈폴골프」 모두 패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브랜드다. 전통있는 볼륨 브랜드 중에선 「잭니클라우스」가 5위에 선정돼 자존심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