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달·텐셀 제주서 한마당 축제
2011-06-16 김경환 기자 nwk@fi.co.kr
‘렌징-네이처 페스티벌’ 섬유인 하나로 연결
세계 최고의 셀룰로즈 섬유 생산 업체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한국 독점 에이전트인 네이처인터내셔널(대표 최윤성)이 주관한 ‘2011 렌징-네이처 제주 페스티벌’ 행사(사진)가 지난 6월 2일부터 2박 3일간 제주 하얏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면방사의 CEO를 포함한 경영진 및 실무 책임자, 주요 원단 개발 업체의 대표와 실무진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렌징사 최고 경영진과 실무진, 그리고 주요 테크니션들이 동참해 명실상부한 섬유 업계의 축제 한마당을 연출했다.
먼저 세미나에서는 미래 셀룰로즈 섬유의 수요 증가에 대비한 렌징 그룹의 세일즈&마케팅 전략과 텐셀 신제품의 다양한 개발 방향, 에어제트 방적에 관한 기술적 이슈 등이 다루어 졌다.
또 제주 하얏트 호텔 내에 특별히 마련된 전시장에는 렌징 섬유를 적용한 국내 업체 개발 소재를 비롯, 일본, 유럽 등 해외 업체들이 개발한 신소재와 의류 샘플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주목을 받았다.
이어 행사 이틀째 ‘어울림의 장’에서는 각 업체 경영진과 실무진들이 회사의 이름과 거래·경쟁 관계를 떠나 오랜만에 섬유인의 모습으로 하나되는 의미 있는 자리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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