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전략으로 2530세대 잡겠다 / 2004년을 빛낸 패션인들- 관련기사6
2006-02-20안주현 기자 

차별화된 전략으로 2530세대 잡겠다 / 2004년을 빛낸 패션인들- 관련기사6
◇ 한경애 「휴이」 이사


「휴이」 한경애 이사가 떠오르는 디렉터로 바이어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뛰어난 감각과 시장을 보는 넓은 시각이 한경애 이사의 강점. 한경애 이사는 「인터메조」 「헨리코튼」 「씨피컴퍼니」 등 남성 캐릭터캐주얼에서 기반을 닦은 후 「마시모」「디펄스」로 캐주얼 시장에 진출했다.

2002년 하반기, 「쌤」으로 캐릭터캐주얼 시장을 열면서 캐주얼 시장 주목받는 디렉터로 떠올랐다. 신세계 최태훈 바이어는, “상품에 대한 감각이 탄탄한데다가 시장을 보는 시각도 갖추고 있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 7월부터 한경애 이사는 「휴이」의 리뉴얼 작업을 본격적으로 지휘하고 있다. 리뉴얼 후 「휴이」는 꾸준한 상승세로 바이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이어들은, “「휴이」가 지향하는 2530세대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휴이는 감도가 높고 상품구성이 탄탄해 경쟁력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휴이」는 내년 봄부터 가격대를 넓히고 상품 수위를 조정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한경애 이사는, “올 하반기 판매분석을 통해 상품의 감도와 가격폭을 조정할 방침”이라며 “팔릴 만한 상품은 가격대를 낮추고 물량을 대량으로 미는 등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성라인은 보다 차별화된 모습으로 보여줄 생각. 현재 「휴이」 주요 매장의 주말 매출 중 80%는 남성이 차지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한경애 이사는, “포화 상태인 여성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란 어렵다”며 “감도 높은 남성라인으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